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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제트아트갤러리 소속 박미숙 작가, 강북문화재단서 작품전시
MZ ART GALLERY 2024-07-29
과거부터 지금까지 인간이 마주해온 풍경을 담은 동시대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인 ‘2024 강북Festa’는 강북문화재단 강북진달래홀 갤러리에서 1부 ‘어떤 풍경’, 2부 ‘나무와 숲’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박미숙 작가는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1부 ‘어떤 풍경’ 전시에 참여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어떤 풍경’의 ‘어떤’은 특정 대상이 아닌, 여러 대상을 가리키고 그 대상은 자연과 도시, 현실과 비현실 등 시공간과 가시적인 영역을 넘나들며 존재하는 ‘풍경’을 뜻한다. 박 작가의 작품은 다른 함께 참여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원시적인 자연의 시간을 지나 문명을 이룩한 현시대의 풍경을 살펴보도록 하면서 그 가운데서 포착되는 현대인의 다양한 일상적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한다.

전시에서 선보여질 박 작가의 작품은 스카이라인을 따라서 펼쳐지는 도시의 풍경들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그려낸 ‘꿈꾸는 도시(道時)-도시(桃視)’가 대표작이다. 일상적인 현실 공간을 의도적으로 해체하고 혼합하는 과정에서 실재하지 않는 인위적인 풍경으로 재해석해 내는 작업으로 시각적 대상의 이미지가 아닌, 일상에서 체득하고 기억해내는 도시의 단편적인 풍경들을 재현한다.

박 작가는 엠제트아트갤러리와 함께 하면서 아트테크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중으로,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및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성신여자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를 취득한 후 현재는 작가 활동과 함께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미술학부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작가는 ‘상형전’을 시작으로 Art Festa Seoul, 화랑미술제, 인도 쳄버 비안날레, Fine Art in Busan Fair, 한국-인도 同·異 Harmony, 중국 북경 798거리 현대미술제 등 13회의 개인전과 400여회의 단체전 및 다수의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공공미술미술프로젝트 심사위원, 4.19 국민혁명문화제 미술대회 심사위원, 나혜석미술대전 심사위원, 지역문화진흥원 ‘높은땅 낮은집’예술감독, 아시아프&히든아티스트 심사위원, 노원 탈공모전 심사위원, 평창동계올림픽 붐업프로젝트 예술감독 등 굵직한 미술대회와 공모전, 행사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려오기도 했다. 작가의 작품들은 명동로얄호텔을 비롯해 강북구청, 양주시청, 베트남대사관, 싱가포르대사관, 중국 심양시 대동구청, 강북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안산 다문화공원, 부산 감천문화마을, 백석예술대학교 등에서 소장 중이다.


올 초에는 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 서양화 작가 분야 대한민국장인 인증을 수여 받으며 장인으로써 명예를 다시 한번 드높이기도 했다.

갤러리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퀄리티 높은 전시와 공연들을 선보이며 문화 향유의 저변 확대에 힘쓰는 강북문화재단의 이번 ‘2024 강북Festa’에 함께 하게 됨으로써 작가의 작품을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감사 드린다”며 “박 작가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아트테크 비즈니스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꾸준히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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