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크 전문기업 엠제트아트(대표 서정길)가 한국장애인협동조합연합회(이사장 이우재, 이하 연합회)와 15일 자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제트아트와 연합회는 금번 MOU를 바탕으로 엠제트아트가 소유, 출품하는 예술작품에 대해 연합회에서 전시, 판매를 하며 미술작품을 대중적으로 더욱 알리는데 함께 하기로 하고, 엠제트아트는 연합회에 장애인지원 및 장애인사업 발전기금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엠제트아트는 한국장애인협동조합연합회에 정기후원을 하기로 하고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매달 미술 분야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을 후원하기로 하며 양측의 인연이 이어졌는데, 금번 MOU 체결로 더욱 돈독한 관계형성을 하게 됐다. 여기에는 엠제트아트 소속 작가이자 한국장애인협동조합연합회의 세계총재로 재임하고 있는 데미킴 작가가 역할을 하기도 했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여류화가 데미킴 작가는 척추장애를 극복하고 미국,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등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국제적인 화가로서의 꿈을 이뤄낸 인물로, 미술을 통한 심리치료 활동과 함께 한미척추장애인재단을 설립하여 이사장으로써 척추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도 진행 중이다.

엠제트아트 관계자는 “데미킴 작가와 함께 하며 아트테크 분야와 장애인사업에 대한 교감을 갖게 됐고 이렇게 함께 구체적인 방향을 나누기 위한 협약까지 이어지게 됐다”며 “향후 양측의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기업성장과 아트테크 분야의 발전, 장애인지원 수준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